밀레니얼 가족이 산다

밀레니얼 가족이 산다

2019.03

TV는 선택, 식기세척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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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장 핫한 화두는 ‘밀레니얼 가족’이다. 엄밀히 따지면 1980~1990년대생이 그 범주에 속하는데, 그들이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 방식은 기성세대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밀레니얼 세대라 불리는 이들은 기술 통신 발달이 가장 활발한 시대를 누리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에 주목한다. 이들의 생활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필수 가전제품의 변화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도우미 가전이 발달하고, 미세먼지의 기승으로 클린 가전 시장이 성장한다. 밀레니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제품을 모았다.



가족 소통에 집중한 거실 
맞벌이를 하는 가족에게는 밀린 집안일에 시간을 쓰는 대신 서로 소통할 시간이 절실하다. 저녁 시간이면 온 가족이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대신 음악을 듣거나, 대화를 나누길 원한다. 따라서 크기는 작아지고 디자인에 집중한 서브 가전 형태의 TV가 출시되고, AI 블루투스 스피커나 무드등처럼 휴식을 돕는 엔터테인먼트 가전이 발달한다. 로봇 청소기 같은 도우미 가전 역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벌어주는 고마운 존재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1 
93년간 쌓아온 음향 시스템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하이엔드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 캔슬링 기술을 적용하고 마이크를 다섯 개 내장해 사용자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다. 크기 16.2×32.7cm 무게 3.5kg 가격 미정 

쿠두 시너지 50 
타원 형태에 물결을 닮은 패턴을 더해 북유럽 감성을 담아낸 LED 무드등. 바구니처럼 움푹 파인 상단부는 와인을 담는 아이스쿨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크기 31.7Ø×56.3cm 가격 20만 원

LG전자 오브제 TV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디자이너 스테파노 조반노니와 협업해 가구처럼 디자인했다. 화면을 옆으로 밀면 나타나는 3단 수납장에 셋톱박스나 무선 공유기 같은 주변 기기를 보관할 수 있다. 크기 145×34.3×144.1cm 가격 9백99만 원

LG전자 코드제로 R9 씽큐 
우리 집 공간 구조를 인지하고, 원하는 공간을 설정해 청소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 둥근 본체 앞에 사각형 브러시가 있어 벽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청소가 가능하다. 크기 28.6×33×14.3cm 가격 미정



일손을 덜어 즐거운 주방

밀레니얼 가족은 외식을 하거나 가정 간편식을 적극 활용해 식탁을 차린다. 요리의 번거로운 과정을 도와주는 조리 가전이 인기를 끄는 편. 이러한 가전제품은 주방 일에 대한 부담을 덜고, 요리를 즐기도록 유도한다. 다양한 식재료를 기름 없이도 바삭하게 튀겨주는 에어프라이어나 알아서 화력을 조절하는 스마트 쿡톱이 대표적 예다.



밀레 빌트인 식기세척기(G 6994 SCVI K2O) 
문을 두 번 똑똑 두드리면 자동으로 열리는 제품으로, 손잡이가 없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전기 요금이 가장 저렴한 시간대에 맞춰 작동하는 에코 스타트 기능이 있다. 크기 59.8×57×80.5cm 가격 4백38만 원

삼성전자 셰프 컬렉션 패밀리허브(921L) 
요리를 좋아하는 가족에게 안성맞춤인 냉장고. 내부에 어떤 식재료가 들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해 요리가 가능한 레시피까지 추천해줘 부담을 덜어준다. 최근 출시한 버전은 메탈 바닥의 서랍을 추가해 신선하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크기 90.8×93.7×185cm 가격 8백99만 원




LG전자 디오스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BEF3MT)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으로 화력을 조절하고, 타이머를 맞출 수 있다. 3중 고화력 부스터로 기존 가스레인지보다 두 배 빠르게 요리가 가능하다. 크기 57.5×51.5×55cm 가격 미정

필립스 아반스 컬렉션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 필립스만의 고유한 터보스타 기술이 열을 고르게 전달해 짧은 시간에 음식을 골고루 익혀준다. 음식을 담는 바구니는 기름때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해 세척하기 간편하다. 크기 26.6×28cm 가격 39만 9천 원밀 


청정 기능에 집중한 현관 
사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의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프리미엄 신축 아파트에는 현관 천장에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옵션으로 설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염된 공기가 멀리 퍼지기 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것. 에어드레서 역시 신발장 옆에 설치해 외투를 관리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집도 늘고 있다.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화이트 
공기를 위아래로 강력하게 분사해 미세먼지를 떨어내고, 제트 스팀 기능을 이용해 한 번 더 살균하는 의류 관리기. 살균 코스는 대장균을 비롯한 바이러스 4종을 99.9% 제거하고, 제품 자체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내부 살균 코스가 있어 보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돕는다. 크기 44.5×61.5×185cm 가격 1백81만 원

삼성전자 큐브 메탈브라운 
공간 면적에 따라 제품을 여러 개 쌓거나 분리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여과식 필터에 정전 커버를 더해 0.3㎛(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를 정교하게 걸러내고 필터 속 세균까지 살균해 청정 효과를 높였다. 찬 바람과 소음이 없는 무풍 기능을 탑재한 것도 장점. 크기 36.7×41×87.2cm 가격 1백86만 원



빨래가 편한 세탁실 
세탁실을 창고처럼 여기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은 세탁실의 마감재도 실내 것과 동일하게 사용하고, 공간 효율을 높여 쾌적하다. 또한 옷감 속 먼지까지 깨끗이 제거해주는 의류 건조기는 먼지 포비아 시대를 살아가는 밀레니얼 가족의 필수 제품이 되었다. 동일한 브랜드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설치해 전기와 공간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 인기다. 


밀레 T1 의류 건조기(TKG540 WP ECO) 
에너지 소모량은 낮고, 건조 시간을 단축해 오래 쓸 수 있다. 전용 향기 카트리지를 세탁물과 함께 담으면 은은한 향이 옷감에 스며든다. 크기 59.6×63.6×85cm 가격 2백68만 원

밀레 W1 드럼 세탁기(WKG120 TDos) 
세탁기 하단에 마련한 용기에 액체 세제를 대용량으로 미리 넣어두면 자동으로 적당량이 기기 안으로 흘러 들어가는 기능이 빨래할 때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드럼 표면을 육각 모양으로 제작해 섬유 손상과 구김이 적다.크기 59.6×63.6×85cm 가격 2백9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