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초대할 '용기'

누군가를 초대할 '용기'

2019.01

한국적 미감이 느껴지는 모던한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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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초대해 집밥을 함께 나누며 일상 속에서 행복을 향유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쓰임과 미감을 두루 갖춘 테이블웨어를 소개한다.


파워풀! 메이드 인 코리아
전통적 장인 정신을 존중하면서 기능적 디자인을 강조한 공예품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젊은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그릇과 가구를 전시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금속을 결합한 ‘컨테이너5-1’의 소반부터 옻칠로 색을 입힌 ‘해송공예’의 둥근 소반 등 다양한 형태의 소반 위에 매끈한 라인이 돋보이는 한식기를 매치해보자. 한국적 미감이 느껴지는 모던한 상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1 선이 고운 백자 달항아리는 각각 40만 원, 1백20만 원, 청송백자. 2 박강용 작가가 만든 옻칠 잔은 가격 미정, 서울번드. 옅은 갈색 도자기 합은 3만 8천 원, 준도공. 3 직사각 옻칠 소반은 1백10만 원, 해송공예. 4 전통 채상 기법으로 만든 서신장 작가의 마름모 모양 도시락은 23만 원, 원형 반짇고리는 25만 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5 황미경 죽공예 장인과 정소이 디자이너가 협업해 만든 대나무 바구니는 가격 미정, 만찬. 6 베이지색 밥그릇과 국그릇은 3만 원부터, 온점. 7 그레이와 블랙의 조화가 멋스러운 저그는 12만 8천 원, 웨이브 테이블웨어. 8 채상 원형 찻상은 60만 원, 담양군. 9 박강용 작가의 노란색과 빨간색 옻칠 컵은 5개 세트 30만 원, 진녹색 옷칠 컵은 15만 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옻칠 수저 세트는 6만 원, 서울번드. 10 초록색으로 옷칠한 원형 소반은 2백만 원, 해송공예. 11 나무 트레이 위에 자개로 달 문양을 새긴 나전월광문반은 남미혜 작가의 작품으로 11만 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12 붉은색 옻칠 원형 트레이는 1백30만 원, 해송공예. 13 미니 볼은 2만 원, 다각형 접시는 6만 8천 원, 티포트는 16만 5천 원, 모두 지승민의 공기. 14 이준호 작가의 5인 10각 다기 세트는 46만 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15 나무와 백자를 결합한 1인 다기 세트는 가격 미정, 만찬. 16 유기에 나무 뚜껑을 더한 합은 아우로이 제품으로 14만 5천 원, 일상여백. 17 2단 옻칠 도시락은 20만 원, 해송공예. 18 10각 나무 상판과 금속을 결합한 소반은 42만 9천 원, 컨테이너5-1. 19 문지윤 스타일리스트와 협업해 만든 향꽂이는 3만 8천 원, 백자 차합은 5만 원, 청송백자. 20 소나무로 만든 개다리소반은 6만~9만 원대, 대구시 브랜드 쉬메릭. 21 소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이드 테이블은 권원덕·유남권 작가 작품으로 가격 미정, 만찬. 22 옹기의 표면을 갈아 흰색으로 마감한 아름옹기 세트는 아우로이 제품으로 58만 원, 일상여백. 23 양웅걸 작가의 소반은 25만 원, 청송백자. 24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원형 볼은 10만 8천 원, 웨이브 테이블웨어.


블랙&화이트, 모던과 프렌치의 조우
이번 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프렌치 스타일을 마주할 수 있었다. ‘마틴싯봉리빙’과 ‘라믹플러브’는 라인과 문양을 간소화한 네오 프렌치를, ‘꼬떼따블’과 ‘줄리스카’는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클래식한 프렌치 스타일을 선보였다. 각양각색 프렌치 스타일로 식탁 위를 로맨틱하게 꾸며볼 것.


1, 16 새와 나비 오브제는 각각 2만 5천 원, 메르카토. 2 굽 높은 유리 돔 접시는 15만 8천 원, 까사 알렉시스. 3, 5 케이크 접시는 10만 4천 원, 샴페인 잔은 8천 원, 꼬떼따블. 4 로맨틱한 레이스 문양을 새긴 볼은 블랑마리끌로 제품으로 5만 6천 원, 까사모아. 6 골드 패턴이 화려한 찻잔 세트는 가격 미정, 그랑지. 7, 9 금색 왕관으로 포인트를 준 접시는 1만 8천 원, 동물 오브제 유리잔은 5만 8천 원, 까사 알렉시스. 8 섬세한 꽃문양 접시는 블랑마리끌로 제품으로 6만 3천 원, 까사모아. 10,13 고급스러운 실버 주전자와 소서 세트는 81만 7천 원, 꼬떼따블. 11격자무늬를 프린트한 직사각 접시는 4만 5천 원, 마틴싯봉리빙. 12 울퉁불퉁한 도트 문양을 새긴 찻잔 세트는 2만 8천 원, 까사 알렉시스. 14 다이아몬드 무늬를 프린트한 접시는 1만 5천 원, 까사 알렉시스. 도자기 커틀러리는 각각 8천9백 원, 라믹플러브. 15 테두리를 검은색 라인으로 장식한 사각 접시는 4만 원, 마틴싯봉리빙. 17 울퉁불퉁한 표면이 독특한 플레이트는 2만 8천 원부터, 까사 알렉시스. 18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심플한 라인의 접시와 볼은 2만 7천 원부터, 라믹플러브. 19 뚜껑이 있는 버터 디시는 12만 2천4백 원, 줄리스카. 20 도자기 합은 5만 3천 원, 메르카토. 21 라인이 우아한 나무 플레이트는 1만 원, 마메종. 22 블랙 우드 테이블은 3백28만 원, 의자는 68만 원, 까사 알렉시스.


소재의 다양성, 인더스트리얼 무드
도회적 이미지와 빈티지한 분위기가 교차하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을 원한다면 금속과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테이블웨어를 추천한다. ‘쿠퍼’의 황동 냄비와 ‘브레이크타임키트’의 철제 테이블은 다이닝 공간을 금세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연출해준다. 여기에 패브릭과 나무 소품을 더하면 러스틱한 분위기도 낼 수 있다.


1 금속으로 제작한 선반은 11만 5천 원, 새 오브제는 6만 9천 원, 브레이크타임키트. 2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그라인더는 1만 원, 더블유제이. 3 열전도율이 뛰어난 황동 냄비는 52만 9천 원, 쿠퍼. 4 직사각 스틸 박스는 4만 8천 원부터, 푸에브코. 황동색 스푼은 1만 6천 원, 바리스타앤코. 5 유리와 금속을 결합한 피처는 21만 8천 원, 까사 알렉시스. 6 줄무늬 유리잔은 4천5백 원, NNN. 7, 8 구리로 포인트를 준 에어로프레소는 5만 원, 머그잔은 3만 5천 원, 바리스타앤코. 9 황금색 냄비 받침은 3만 2천 원, 퀀텀바이. 10 형태가 독특한 소금과 후춧가루 통은 각각 3만 2천 원, 퀀텀바이. 11 알루미늄으로 만든 후 은도금한 다각형 트레이는 18만 원, 구리와 나무 조합의 커피 주전자는 55만 원, 브레이크타임키트. 12 삼각형 실버 트레이는 2만 3천 원, 메탈 오프너는 1만 9천 원, 브레이크타임키트. 13 블랙 스틸 손잡이가 달린 나무 도마는 6만 원대, 푸에브코. 14 해골 그림을 프린트한 접시는 2만 8천 원부터, 세라믹 냅킨 링은 1만 8천 원, 까사 알렉시스. 15 실버 커틀러리는 7만 4천 원, 솔라스위스. 16, 18 주물 방식으로 제작한 남색 원형 테이블은 1백65만 원, 검은색 철제 스툴은 35만 원, 브레이크타임키트. 17 직사각형 철제 바구니는 3만 8천 원, 줄무늬 티 타월은 1만 5천 원, 푸에브코.


소프트 컬러, 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느리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휘게 라이프가 인기를 끌면서 북유럽풍 그릇도 눈에 띄었다.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두루 겸비한 소프트한 컬러의 테이블웨어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차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분한 톤을 주로 사용하는 주물 냄비 브랜드‘버미큘라’와 전상근 작가의 그릇도 인기 많았다.


1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도마는 16만 5천 원부터, 로쇼룸. 2 매트한 질감의 그릇은 전상근 작가 작품으로 담김. 3 온화한 색감의 볼과 접시는 2만 5천 원부터, 준도공. 4 심플한 회색 원형 접시는 4만 8천 원, 디자인뮤. 5 분홍색 주물 냄비는 33만 원, 버미큘라. 6 손잡이가 달린 회색 수저통은 3만 2천 원, 탁가온. 7 납작한 원통형 용기인 샬레를 본떠 만든 하늘색 접시는 3만 5천 원, 연노랑 볼은 1만 4천 원, 남세라믹웍스. 8 나무 볼은 9만 8천 원, 로쇼룸. 9, 16 노란색 티 타월은 2만 9천 원, 연두색 줄무늬 티 타월은 1만 6천 원, 메종 드 리. 10, 20 핑크색 선반장은 1백10만 원, 라운드 테이블은 85만 원, 비아인키노. 11 앙증맞은 크기의 벌키 티포트 무토 제품으로 14만 2천 원, 인터로그. 12 회색 찻잔 세트는 2만 4천 원, 플랫포인트. 13 물결무늬를 조각한 나무 트레이는 16만 원, 키움디자인. 14 짙은 남색 직사각형 접시는 5만 5천 원, 담김. 민트색 미니 잔은 3만 5천 원, 디자인뮤. 15 갈색 샐러드볼은 5만 8천 원, 지승민의 공기. 17 노란색 머그잔은 2만 8천 원, 담김. 18 회색빛이 도는 유리 화병은 무토 제품으로 8만 8천 원, 인터로그. 19 비정형 형태의 유리잔은 4개 세트 9만 6천 원, 이노메싸. 21 하늘색 바탕에 흰 물방울무늬를 더한 트레이는 4만 5천 원, 로쇼룸. 22 하늘색과 흰색 접시는 각각 1만 5천 원, 그릇장. 23 단아한 형태의 접시는 1만 3천 원부터, 하루노키친.



에스닉 패턴 플레이
회화적 색감이 매력적인 도자기는 에스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자체로 오브제 역할을 한다. ‘마렘’은 다양한 패턴을 프린트한 테이블웨어 브랜드 ‘노트르몽Notre Monde’을 선보였다. 패턴이 서로 다른 테이블을 크기 순으로 레이어드하면 보다 감각적 테이블 세팅이 가능하다.


1 오리엔탈 무드의 화병은 1만 2천 원, NNN. 2,5 기하학 패턴의 원형 접시는 1만 6천 원부터, 쉬즈리빙. 3 굽이 있는 사각형 잔은 2만 8천 원, 착한그릇희고희고. 4 꽃과 나뭇잎 등을 그려 넣어 회화적 멋을 살린 이세용 작가의 접시는 20만 원, 일상여백. 6, 10 몰리 해치 작가가 핸드 페인팅 기법으로 꽃을 그려 넣은 접시는 각각 2만 9천4백 원, 볼루스파. 7 꽃무늬를 프린트한 원형 테이블은 15만 8천 원, 나무의 나이테를 형상화한 패턴을 더한 원형 테이블은 34만 7천 원, 마렘. 8, 11, 14미니 잔은 각각 1만 원, 자연스러운 형태와 질감이 매력적인 분청에 그림을 그린 타원형 접시는 3만 2천 원, 푸른색 원을 여러 개 그려 넣은 접시는 3만 2천 원, 모두 민승기공방. 9 나뭇잎을 그려 넣은 분청 파스타 볼은 연호경 작가 작품으로 7만 원, 민승기공방. 12 김판기 작가의 청자 1인 다기 세트는 25만 원, 일상여백. 13 검은색 라인을 촘촘하게 채워 넣은 볼은 6만 원, 쉬즈리빙. 15 수묵화가 연상되는 듯한 접시는 3개 세트 24만 원, 서울번드. 16 굵은 짜임의 리넨 티 타월은 1만 5천 원, 푸에브코.




스타일링 문지윤(뷰로 드 끌로디아) 어시스턴트 황남주, 장세희, 박현정 제품 협조 그랑지(02-3446-1904), 그릇장(010-2042-0064), 까사모아(010-5843-1030), 까사 알렉시스(02-3406-2384), 꼬떼따블(053-957-6627), 남세라믹웍스(070-4108-8206), 담김(053-656-6232), 담양군(061-380-3114),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02-2128-7703), 더블유제이(02-543-5079), 디자인뮤(02-584-1323), 라믹플러브(070-8632-2526), 로쇼룸(02-545-5417), 마렘(02-515-9912), 마메종(070-7450-3081), 마틴싯봉리빙(02-2192-3050), 메르카토(070-7538-0788), 메종 드 파리(070-4212-7081), 민승기공방(031-631-9357), 바리스타앤코(010-9441-0888), 버미큘라(02-710-4100), 볼루스파(02-540-6700), 브레이크타임키트(070-7550-9859), 비아인키노(02-549-6190), 서울번드(02-587-5448), 솔라스위스(010-2952-2939), 쉬메릭(053-982-4020), 쉬즈리빙(070-7005-6500), 온점(010-5149-2763), 웨이브 테이블웨어(010-9235-8063), 이노메싸(02-3463-7752), 인터로그(02-6049-4268), 일상여백(02-2231-2011), 준도공(010-4087-4820), 줄리스카(02-479-1010), 지승민의공기(070-7794-5128), 착한그릇희고희고(010-9196-9905), 청송백자(054-873-7744), 컨테이너5-1(010-9235-8063), 쿠퍼(02-566-0081), 퀀텀바이(031-285-7519), 키움디자인(053-600-5875), 탁가온(070-4202-1075), 푸에브코(070-7860-3827), 플랫포인트(070-4045-8850), 하루노키친(010-2944-9419), 한국전통문화전당(063-281-1570), 해송공예(041-741-9578), NN(02-790-5799)